정명희 부산 북구 처장은 “최근 산행인구 증가와 건조한 날씨로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으니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를 드리고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이 높으니 담배 등 인화물질을 금지 등 귀중한 산림자원 보호하는데 협조를 드린다”고 전했다.
부산 북구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2014∼2018년) 총 3건이 발생했으며, 3건 모두 봄철이고 원인별로는 입산지 실화 3건(100%)을 차지한다.
특히 경작지 주변에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증가에 건조한 날씨에 바람 등으로 대형 산불이 될 우려가 큰 실정이다.
이에 따라 북구는 3월 25일부터 4월 15일까지를 ‘봄철 대형산불 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발생의 대비에 감시와 예방태세 강하에 나선다.
산불감시원 30여 명을 산불 취약지역에 배치하여 집중적으로 감시활동에 강력하게 감시한다.
아울러 봄철 지역축제와 연계한 산불예방 캠페인,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산불예방 홍보와 산불진화를 위한 각종 장비점검 등 북부소방서, 관계기관과 공조체제 유지하고 세부적 추진계획을 통해 산불, 예방에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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