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세종시 한복판에 불법 폐기물 방치 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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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세종시 한복판에 불법 폐기물 방치 빈축
  • 고광섭 기자
  • 승인 2019.03.29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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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행정력 시민불만 쏟아져
 
 
대한민국 행정도시 한복판에 불법 배출된 폐기물이 방치되고 있어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문제의 현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 한복판인 아름동 소재 대법원 등기전산센터부지.
이곳에는 인근 공사현장에서 버린 건설폐기물과 일반쓰레기가 섞여서 수개월 째 방치되고 있다.
이로인해 쾌적한 도시를 추구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의 이미지를 먹칠하고 있으며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지도감독해야 할 세종시는 수수방관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이를 보는 시민들은 행정기관의 미온적인 태도와 환경행정 무능을 성토하고 있다.
시민 김모씨(59)는 "쾌적한 전원도시를 지향하며 설계된 세종시 한복판에 폐기물이 장기간 방치돼 있어도 치우지 않는다는게 말이 되느냐"며 "시장의 행정력이 이것밖에 되지 않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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