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도입·택시임차 시범운영…예약시스템 도입 추진
[세종 TV = 김은지 기자]
세종시가 교통 약자 편의를 위한 이동 지원서비스 강화를 위해 특별교통수단을 늘리고 임차 택시를 도입·운영한다.
특별교통수단으로는 1~3등급 장애인, 국가유공자 3급 등 거동불편자를 대상으로 하며 해당 차량엔 휠체어가 설치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등급 장애인이 아닌 경우 진단서를 제출하면 일반 거동불편자도 이용 가능하며 오는 7월 특별교통수단 예약시스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구축으로 편리성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교통수단 수요 증가 및 다양화에 대응키 위해 오는 6월부터 관련 교통수단 4대를 추가 도입하고, 비 휠체어 교통약자의 이동지원을 위한 택시임차 사업을 시범운영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두희 세종시 교통과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수단을 확대하고 서비스 개선을 통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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