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도시 선정
상태바
부천시,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도시 선정
  • 고광섭 기자
  • 승인 2019.04.04 1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고령 사회 대비 포용적 복지도시로 앞장
▲ 사진: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도시 브랜드.(부천시제공)

부천시가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노인분야 선도 자치단체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오는 6월부터 2년간 전국을 대표하는 커뮤니티케어 선도모델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국민이 살던 곳에서 본인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선도모델을 개발·확산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인·장애인·정신질환자 분야별 공모를 진행했다.

2027년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부천은 노인 돌봄 문제에 대응한 ‘부천형 커뮤니티케어 모델’로 노인분야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부천형 커뮤니티케어 모델은 복지·보건·의료·주거 등 다양한 민·관이 참여하고 10개 광역동을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주민밀착형으로 운영되는 노인 통합돌봄 서비스 전달체계를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으로 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한국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도시 브랜드와 보편적 제공에 필요한 재원을 조달받아 의료기관 퇴원지원시범사업 및 지역사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등 노인 재가서비스 확충과 거점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커뮤니티케어)은 ‘새로운 부천’의 7대 핵심정책으로, 나이가 들어도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 사회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전국을 대표하는 선도 자치단체로서 책임감을 갖고 민·관이 협력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위한 통합서비스 전달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박치기왕’ 김일, 책으로 다시 살아나다
  •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 형식적 정의를 위한 뿌리인가, 아니면 실질적 혼란의 전조인가
  • KLA 코리아리더스아카데미 최고위과정, 대진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성료
  • 노란봉투법, 역사적 통과의 의미와 남은 과제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