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연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형도)는 홀로 어르신 등 반찬 지원이 필요한 결식우려가구 10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반찬지원 사업 ‘도시락을 부탁해’를 추진했다.  
 

이 사업은 △연산1동 민관협력단 복지다소니 참여업체인 연동갈비(대표 최영)의 장소 제공 및 반찬 만들기 재능기부, △복지다소니 회원들의 도시락 배달 및 정기적인 안부확인 서비스로 진행되었다.

반찬을 전달받은 주민은 “몸이 불편하여 끼니를 제대로 챙겨먹기 힘들 때도 있는데 매주 맛있는 반찬과 국을 만들어줘서 따뜻하고 푸짐한 식사를 한다”며 “반찬을 만들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형도 위원장은 “도시락 지원을 위해 애써주신 복지다소니 회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혼자 사는 분들이 끼니 걱정 없도록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