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시민과 도시품격 높이기 위한 책임·소신행정”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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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대전시장,“시민과 도시품격 높이기 위한 책임·소신행정”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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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7.1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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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대전시장은 15일 “공무원은 시민과 지역발전에 대한 무한책임을 지는 자리”라며 “따라서 다른 직장이나 직종 종사자에 비해 더 높은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지녀야 한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날 실·국장과의 업무회의에서 “시장은 임기 중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야하는 것은 물론이고, 공무원들도 지금 당장은 책임지지는 않지만 10년 뒤라도 과실이 밝혀져 법적․도의적 책임을 지는 사례가 있다. 매 순간 혼신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염 시장은 행정의 범위와 역할과 관련 “과거의 행정이 경제와 사회복지에 중점을 둔 시민생존위주 행정이었다면,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문화예술․스포츠․도시계획 및 교통편의도 살피는 삶의 질을 중시하는 행정으로 확대되었고, 이제는 시민과 도시의 품격까지 높이는 행정의 무한책임시대로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같은 염시장의 발언은 공직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인식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섬세하게 추진하며, 과학벨트 조성․도시철도 건설 등 대전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현안사업들에 대해 신념을 갖고 철저히 추진할 것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염 시장은 “미래부 관계자가 조만간 대전을 방문해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원계획을 발표하는 것을 비롯해 과학벨트 및 창조경제 전진기지 조성계획 및 향후 추진일정을 시민들에게 소상히 알리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 것”을 주문하고“하나하나 슬기롭게 현안들을 처리해 나가자”고 말했다.

    

염 시장은 대전 시민대학 조기정착과 관련 “시민교양 높이기와 옛 도청사주변 활성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한 시민대학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 수강생 안내 등 시민불편사항을 조속히 보완하고 주변 식당 및 상가 활용도 등을 파악할 것”을 주문했다.

또 대전인재개발원의 과학아카데미 교육과정에 고경력 은퇴 과학자들이 현장강의를 실시한다는 보고와 관련 염 시장은“고경력자 멘토교육의 미흡한 부분은 없는지 점검하고, 사회적 자본 조직신설후 1년에 대한 평가와 시민반응도 면밀히 분석해 보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김광신 안전행정국장은 “시청사 및 시의회 회의실, 로비 등을 시민토론방․상설전시장 등으로 확대 개방하겠다.”고 밝혔으며 오세희 보건복지국장은 “여름방학기간 결식아동 예방을 위한 급식지원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쪽방주민․독거노인 등 혹서기 취약계층 안전보호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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