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탕정면에 소재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랑나눔봉사단은 온양온천역 어르신 무료급식소에서 5년 동안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에 귀감이 가는 부분이다.

온양온천역 하부공간에 있는 무료급식소는 어르신이 손수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200여 명을 위한 지역 급식봉사단체들이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는 곳이다.

이곳은 항상 일손이 부족하며, 부득이하게 일회용 용기를 사용하는 급식자원봉사단체가 많다. 이에 삼성디스플레이 봉사단은 식판, 국그릇과 같은 질 좋은 그릇 등 사용할 수 있도록 해서 자원봉사자들과 어르신들에게 힘이 될 뿐 만 아니라 일회용 줄이기 위한 환경문제에도 보탬이 되고 급식비용도 절감 효과가 있다.

참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는 “삼성디스플레이 사랑나눔봉사단로 인해 어르신에게 많은 도움에 감사함과 앞으로도 지속하게 우리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삼성디스플레이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온양온천역 무료급식소 활동을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는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또는 온양온천자원봉사자거점센터(☎041-536-8607)에 문의하여 참여할 수 있다.

송기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