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 영농자재로 미세먼지 발생 줄인다
상태바
신소재 영농자재로 미세먼지 발생 줄인다
  • 김경애 기자
  • 승인 2019.04.29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자연 분해 필름 등 확대 보급…“환경오염 예방 효과도” -

충남도는 환경오염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자연 친화적인 신소재 영농자재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도는 올해부터 원예작물 재배 농가 중 소규모 고령 농가, 여성 농업인을 중심으로 액상 멀칭, 자연 분해 필름 등 환경친화적 신소재 영농자재를 지원해 미세먼지 발생원이 될 수 있는 폐비닐 발생량을 줄이고 있다.

액상 멀칭은 토양 표면을 덮어주는 액체 상태의 생분해성 신소재로, 농업용 멀칭 비닐을 대체할 수 있다.

자연 분해 필름은 일정 기간 경과하면 자연 분해되는 특성을 갖고 있어 기존 비닐처럼 수거할 필요가 없다.

    

그동안 농촌에서는 비닐 멀칭 농법을 주로 사용,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으로 작물 수확 후 폐비닐 수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환경오염 문제를 일으켜왔다.

또 소각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과 미세먼지 유발 등의 문제점도 지적돼왔다.

도 관계자는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농촌지역 미세먼지 주요 발생 원인으로 ‘영농폐기물 부산물 소각’이 꼽히고 있다”며 “환경친화적 영농자재 공급을 확대해 환경오염을 막고,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SJB세종TV, 창립 15주년 기념식 및 확장이전 개소식 개최
  • 세종시의회, 공실 상가 활용한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 논의
  • 김태흠 충남지사 “농어촌 기본소득 원칙적으로 반대” 입장 밝혀
  • 삶은 소풍이다 – 장자가 전하는 인생의 지혜
  • 정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 전산실 화재에 중대본 가동
  • 행안부 직원, 추석연휴 첫날 정부청사 건물서 투신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