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6일에 각각 초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독서 골든벨’을 운영했다.

독서 골든벨은 부모와 아동이 함께 책을 읽게 하는 가정 내 독서습관에 관련 문제를 내어 맞추게 함으로써 아동들의 자신감을 향상하여 더불어 책에 대한 흥미와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려고 마련됐다.

최다 득점 순서로 대상, 으뜸상, 버금상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응원을 위해 참석한 가족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화합의 시간도 준비하여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이번 골든벨 대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고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일깨워주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면서 “이번 대회의 작은 도전과 경험들이 훗날 더 큰 도전과 성공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기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