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복합편의시설 3공사 소음․먼지 줄일 것'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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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복합편의시설 3공사 소음․먼지 줄일 것' 방침
  • 김은지 기자
  • 승인 2019.05.1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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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발파 공사에 따른 소음·진동·비산먼지 발생 대책 마련 시행

[세종 TV = 김은지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복합편의시설 제3공사(이하 체육시설) 지하터파기 공사 중 발생하는 소음·진동·비산먼지를 줄이겠다고 방침했다.

이에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방지대책을 추가로 시행해 인근 상가 및 어린이집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게 계획을 마련했다.

체육시설 공사는 지난 달부터 흙막이 공사를 위해 지반을 뚫고 암발파하는 공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외부로 방출되는 비산먼지를 억제하기 위해 어린이집 부근에 설치된 6미터 가설울타리 상부에 1.2미터 분진망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하부에는 고무 분진판, 모래주머니도 설치했다.

또한 지하 굴착 작업 시 현장 내 살수차를 수시 운행할 계획이며, 이달 말까지 가설울타리 하부에는 자동 물뿌리개(스프링클러)도 설치해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먼지가 인근에 확산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복청은 기존 예정되어 있던 흙막이 공법을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공법(소일네일링 공법)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복청은 이렇게 공법을 변경할 경우, 소음 및 진동을 크게 경감하여 인근 어린이집 등에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석 공공청사기획과장은 “현장 내 발생하는 소음·진동 관리를 위해 측정기를 설치하여 철저히 관리 중”이라며 “해당 공사로 인한 인근 상가 및 어린이집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체육시설은 지난 3월, 지하터파기 공사를 착수했으며 오는 2021년 상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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