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14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 전문반 수료생 37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문반 과정은 지난 3월 12일∼5월 14일까지 10회에 걸쳐 추진됐으며 ◇품질관리 ◇설비관리 ◇마케팅 등 농·식품 가공창업에 필수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창업보육교육은 농산물 가공지식과 기술을 갖춘 창업농업인을 육성하고 지역농산물을 가공·상품화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교육이다.

농산물공동가공센터에서는 현재 ‘정성가득 예산’이라는 공동 브랜드를 가지고 참기름, 아로니아 분말, 조청, 사과잼, 사과즙 등 16개 품목의 품목제조보고를 완료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가공과 창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창업보육교육과 가공센터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