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30년까지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40%까지 올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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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30년까지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40%까지 올리기로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3.07.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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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중심도시 백년 대계 기반 마련

대전시는 7월 26일부터 8월14일까지 20일간 2030년이 목표연도인 도시교통정비기본계획을 시민들에게 공람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되는 ?2030도시교통정비기본계획?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근거한 법정계획으로 시에서는 세종시와 국제과학벨트 등 도시 광역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사람중심의 교통복지도시를 구현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자동차대수 76만대와 연간 1조원 이상의 혼잡비용 발생이 예상되는 2030년까지 현재 23%인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을 40%까지 획기적으로 올리고 현재 1만대당 1.95명인 교통사고 사망자를 선진국 수준인 0.8명으로 낮추면서 인구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30% 감축하기 위한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도시철도와 충청권철도를 건설해 방사순환형 도시철도망을 구축하고, 유성~세종과 대전역~세종 등 광역BRT 2개 노선, 계백로 등 도시BRT 6개 노선이 도시철도가 통과하지 않는 간선도로에 설치되며, 시내버스는 도시철도나 BRT 정류장과 인근 지역을 연결하는 지선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여 교통수단별 위계와 기능이 조화된 종합 대중교통체계로 계획됐다.

시 관계자는 ?2030 도시교통정비기본계획?은 “500m만 걸어가면 ‘역’이나 ‘버스정류장’이 나오고 첨두시 도시철도와 간선버스의 배차 간격은 10분, 1회 환승으로 대전시 전역을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중심도시 백년 대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계획”이므로 시민 여러분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좋은 의견을 주시면 면밀하게 검토하여 본 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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