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독거노인과 장애인세대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하여 현대파워텍이 지원하고 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희망출동 1365” 사업비 전달 및 봉사단 발대식이 25일 오후 3시 서산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현대파워텍 이효중 이사,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한철 회장 등 내빈과 자원봉사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희망출동 1365’는 현대파워텍(주)에서 1억원을 기탁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서산시자원봉사센터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 독거노인이나 장애인가정에서 국번없이 1365로 전화하면 수리기술을 가진 담당직원과 1365 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매주 화요일, 목요일 출동해 집수리는 물론 집 청소, 말벗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생활불편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노인, 장애인들에게 주거 환경개선 욕구충족은 물론 정서적 안정 지원까지도 가능한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희망출동 1365 경과보고에 이어 현대파워텍에서 사업비 1억원을 전달하고 11개조 36명으로 구성된 1365봉사단이 결의문을 채택하며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효중 현대파워텍 이사는 “국번없이 1365를 누르면 독거노인이나 장애이들의 민원이 해결하는 마법의 번호로 발전해 나가길 간절히 기원한다”며 “우리 모두가 하나가되어 좋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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