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구지회는 24일 한현택 동구청장과 자문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제16기 임용호 회장 체제로 새 출범했다.
　
지난 2년간 제15기 민주평통동구지회를 이끌어왔던 최청락 회장으로부터 동구협의회기를 전수받은 임용호 회장은 제16기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한반도 신뢰프로세서 ‘7500만이 행복한 통일’을 위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국민통합을 위해 힘쓸것을 다짐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민주평통은 정파, 지역과 계층, 세대를 아우르는 범국민적 헌법기구로서 봉사와 희생, 참여와 헌신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루는데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한반도 통일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16기 민주평통 동구지회는 61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향후 2년간 통일공감 확산 및 통일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황대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