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증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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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증진 방안 모색
  • 김재미 기자
  • 승인 2019.05.2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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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23일 보령서 전국 중증장애인자립생활 지도자 대회 개최 -
▲ 황영란(도의원)_축사

충남도는 22∼23일 보령 머드린호텔에서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연합회(충남회장 권인자)와 함께 ‘전국 중증장애인자립생활 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도자 대회는 장애인 자립생활 증진·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전국 시·도에서 순회 개최하고 있다.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와 김태흠 국회의원,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황영란 의원, 전국 17개 시·도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 개회식, 기조강연, 주제발표, 현장토론 등의 순으로 마련했다.

▲ 축하공연(소리천사_중창단)

행사 첫 날인 22일에는 홍성 소재 다님길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리천사 중창단’이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 신용호 과장이 ‘장애인 탈시설 및 커뮤니티 케어’를 주제로 강연했다.

또 △사회서비스원의 이해 △전달체계(인프라) △자립생활 권리실천 △복지관과 자립생활센터의 협력방안 등 각계 전문가의 주제발표도 진행했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사람사랑 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상호 소장이 ‘정신장애인 자립생활의 현주소’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분야별 사업 방향을 모색하고 장애인 자립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도 실시했다.

도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사업 수행능력 함양과 발전 방향 제시, 사업의 질 향상 등을 도모하는 이번 전국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 자립을 위한 활동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장애인 돌봄 환경을 개선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 역량 강화 및 권익 옹호, 동료 상담, 활동 지원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이 가능하도록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며, 도내 7곳을 포함 전국 227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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