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 카도경인 봉사단과 ‘취약계층 후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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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보건소, 카도경인 봉사단과 ‘취약계층 후원행사’
  • 고광섭 기자
  • 승인 2019.05.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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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보건소는 지난 5월 25일 카도경인 봉사회와 연계해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및 생필품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 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천시청제공)

지난해에 이어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지지체계를 형성하고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카도경인(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업대학원 최고위 건축개발과정) 봉사자 60명이 참여했다.

지원 대상자는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정신장애인 등 신체적 또는 정신적 질환을 앓고 있는 건강취약계층으로,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정서적 외로움과 소외감을 동반하고 있어 사회적 관심이 절실한 형편이다.

총 101가구를 선정해 100가구에 대해서는 담당방문간호사 또는 사례관리자를 중심으로 조별 4~5인으로 구성된 봉사단 19개조가 방문해 선풍기, 여름이불, 참치캔 등을 지원했으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1가구는 문칠, 도배, 장판 교체 등을 제공했다.

    

집수리 대상자인 안OO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서 외출을 못하고 3년을 집에 갇혀 지내왔던 것 같은데, 이번 기회로 밖에 나와 햇볕도 쬐고 보건소에 가니 기분이 좋다”며 “이렇게 깨끗하게 집수리를 해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해분 부천시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사랑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과 관심으로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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