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이준우 씨, ‘고향의 정’을 물품후원으로 보답
상태바
예산군 이준우 씨, ‘고향의 정’을 물품후원으로 보답
  • 김재미 기자
  • 승인 2019.05.31 2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예산군 출신 이준우 씨 홀몸 어르신 가구 및 경로당에 양파 기탁 -
▲ 왼쪽에서 네번째가 이준우 씨

예산군 오가면 출신 이준우(남, 59세) 씨는 관내 홀몸 어르신 가구 및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지난 5월 31일에 예산읍행정복지센터에 양파 20Kg 묶음 200망(24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대전 농수산물시장에서 중개사로 일을 하고 있는 이준우 씨는 가끔 고향을 찾아오면 마을 어르신들이 친자식처럼 반겨주시는 것이 마치 자신의 부모님과 같았다.

그래서 고향을 찾을 때마다 어르신들의 마음에 감사를 표하고 싶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양파를 기탁했다.

    

예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66개소 경로당과 관내 홀몸어르신들에게 직접 방문해 그의 뜻대로 전달할 계획이다.

함용섭 예산읍장은 “고향의 어르신들을 위해 이같이 많은 농산물을 기탁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우리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내 부모와 같이 정성을 다해 섬김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김명수 칼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좋은 리더”가 아니라 “위대한 리더”다
  •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 형식적 정의를 위한 뿌리인가, 아니면 실질적 혼란의 전조인가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