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자회 천안지회(지회장 이강은)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참전유공자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화수호를 위한 전적지 순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경북 포항, 강원 삼척, 강릉, 충북 단양의 전적지를 방문하고, 그 지역의 6.25참전유공자와의 위령탑 합동 참배를 통해, 함께 싸웠으나 먼저 떠나보내야만 했던 전우들의 넋을 기렸다.
이강은 지회장은 “6.25참전 전우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나라가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다. 이들이 바로 잊지말아야 할 대한민국의 영웅들이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6.25전쟁 호국영웅 전우들의 희생과 공헌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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