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가시박 제거 작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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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가시박 제거 작업 나서
  • 김재미 기자
  • 승인 2019.06.06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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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래식물인 가식박이 뿌리내리는 4∼6월 효과적인 제거 위해 행사 마련 -
▲ 예산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예산군(군수 황선봉)과 예산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송희)는 지난 3∼4일 광시면 동산리 전국낚시대회장에서 ‘가시박 제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예당저수지 내수면 어업계, 환경과 공무원, 그린리더,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시박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가시박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덩굴식물로 번식력이 강해 다른 식물 줄기를 휘감아 말려 죽이거나 빠른 속도로 주변 초목을 뒤덮어버려 다른 식물의 생장을 방해한다. 특히 다른 식물을 고사시키는 물질을 분비하는 심각한 생태계 교란 생물이다.

    
▲ 가시박 제거 작업 모습

이날 행사는 생명력이 강한 가시박의 효과적인 제거를 위해 어린 가시박을 뿌리째 뽑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가시박이 완전히 성장하기 전인 6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제거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낚시대회장 주변 가시박을 2회에 걸쳐 제거했었고 추후 개화 전인 8∼9월에 대대적으로 제거활동을 한 번 더 펼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하천 생태계를 위협하는 유해식물을 주기적으로 제거해 토종식물이 더 좋은 환경 속에서 뿌리내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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