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금산권관리단은 금산군에 안정적 용수공급 및 유수율(생산된 수돗물이 관로를 지나며 누수되지 않고 가정까지 도달하는 비율) 향상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유수율 취약구간 집중 누수탐사를 실시했다.
이번 누수탐사는 누수가 의심되는 관로구간의 누수부위 확인을 위해 기존의 누수탐사 방법으로는 누수확인이 불가능하였던 마전계통 배수관로 및 금산배수지 유입관로 등 4개소에 대하여 탐사경험이 풍부한 K-water 본사의 전문탐사팀에서 최첨단 관내부 탐사장비(sahara)를 사용하여 무단수 탐사작업으로 실시됐다.
사하라 장비는 케이블 끝부분에 누수탐사 센서 또는 카메라를 장착하여 관내부를 조사‧진단하는 국내 유일의 최첨단 부단수 탐사장비로써, 누수탐사 기간중 일반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을 단수시키지 않고도 최대 1.8km까지 조사가 가능하다.
임대준 금산권관리단장은 “금산 군민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고품질의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수율 제고사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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