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 공동급식 도우미 지원으로 즐겁고 맛있는 한 끼 !”
상태바
“ 농촌 공동급식 도우미 지원으로 즐겁고 맛있는 한 끼 !”
  • 김경애 기자
  • 승인 2019.06.11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농번기 함께 식사하는 구항 농촌공동체 -
▲ 구항 농촌 공동체

충남 홍성군의 농촌 공동체 농촌 공동급식 도우미 지원사업이 농번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마을 공동급식 도우미 지원사업은 급식 도우미 인건비 1일 5만원씩 30일간 총 150만원을 지원받으며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실제 지난 30일 구항면 장양마을에서는 마을회관에 모여 웃음꽃을 피우며 20~30명이 함께 점심 식사를 하고 있었다.

마을 주민은 “손 하나가 아쉬워 자칫 식사 준비를 소홀히 하기 십상이지만 이렇게 모여 식사하니 즐겁고 농업기 피로가 싹 가시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공동급식 사업 참여자가 10명 이상인 마을을 대상으로 총 44개소를 지원하고 있으며, 구항면에서는 총 6개 마을에서 공동급식을 추진중에 있다.

군은 농작업 등으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에 급식 도우미를 지원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참여를 확대하고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며 온정 넘치는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 “농촌마을 공동급식을 통해서 농번기 일손부족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어서 기쁘다. 농촌지역의 고령화‧부녀화 현상이 심해지면서 여성농업인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데 농촌에 활기차고 건강한 농촌공동체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김명수 칼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좋은 리더”가 아니라 “위대한 리더”다
  •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 형식적 정의를 위한 뿌리인가, 아니면 실질적 혼란의 전조인가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