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현영, 정은선 선수 ‘2019 세계시니어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최종선발 -
대전 유성구청 레슬링팀 오현영, 정은선 선수가 ‘2019년 세계시니어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로 최종선발됐다.
지난 21일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9 세계시니어선수권대회’ 최종선발대회에서 당당히 선발된 두 선수는 오는 9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세계시니어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오현영(30세) 선수는 50kg급에서 환경공단 김여진 선수를 폴승으로 승리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오 선수는 “세계시니어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와 올해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고 싶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정은선(28세) 선수는 68kg급에 출전해 평창군천 김수지 선수에게 8:1로 가벼운 승리를 얻으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 선수는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정말 기쁘다”며 “세계시니어선수권대회를 잘 마치고 내년 도쿄 올림픽에도 도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유성구청 레슬링팀 유배희 감독은 “항상 열심히 하는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늘 아낌없는 도움을 주시는 정용래 유성구청장님과 대전광역시체육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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