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TV
2019.7.24 수 17:37
로그인 회원가입 전체기사
세종TV소개 기사제보 광고문의
칼럼"청론탁설"
정용기 의원의 포효(咆哮)
김용복/ 본사 주필  |  kyb1105@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7.01  08:17:00
페이스북 트위터 구플러스 카카오스토리 밴드 네이버 url
   
▲ 김용복 / 본사 주필

대전 대덕구가 출신지역인 정용기 의원이 포효하기 시작했다. 국민들의 속 터지는 심정을 그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무슨 내용인가? 문재인 정권의 현재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사용하는 새 국정교과서에 대한 이념 편향 때문이다. ‘한반도 유일의 합법 정부’라는 표현을 삭제 했을 뿐만 아니라 민주화 과정을 설명하는 분량을 12쪽에서 24쪽으로 두 배 늘리고, 촛불집회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도 새롭게 포함됐다.  

이전 역사교과서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성과로 한강의 기적을 설명했는데, 이번 교과서에는 1960~80년대 한국의 경제성장을 설명하면서 ‘한강의 기적’이라는 표현도 뺐다. 좌파 쪽으로 기울어지되 교묘하게 어휘들을 바꿔 자세히 보지 않고는 눈에 띄지 않게 바꾸어 버렸다.

어디 그뿐인가?

교육부는 올해 초 교과서 다양화를 위한다는 명분을 세워 2022년부터 국정교과서인 초등학교 3~6학년 수학·사회·과학을 검정교과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또 검정교과서 심의과정에서 심의진이 집필진에게 수정 지시 못하고 권고만 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교육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을 뿐만 아니라 적극 반대하는 학자들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국정교과서는 교육 과학 기술부가 저작권을 가지고 만드는 교과서이기에 국가에서 검증하고 인정해서 발행되기 때문에 한쪽으로 편향된 집필진의 성향에 따라 발행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검정 교과서는 어느 한 개인이 자신의 취향대로 집필하여 국가의 검정을 통과하면 학교에서 어린 학생들에게 가르칠 수 있기 때문에 좌편향된 교사들이 이를 채택하여 가르쳐도 달리 제지할 방법이 없는 것이다.

과거 50~70년대 학교를 다닌 사람들은 알 것이다. 우리 민족이 김일성 남침으로 얼마나 배고프고 힘들게 살았으며 그것을 박정희 대통령의 강력한 영도력으로 지금은 잘 살고 있다는 것을. 만일 박대통령의 새마을 운동이나 유신 통치가 아니었다면 경부고속도로가 어찌 있을 것이며, 세계 제1을 자랑하는 원자력 기술이나 선박기술, 삼성이나 현대 같은 최우수 그룹이 성장이나 하였겠는가? 그래서 정용기 의원이 들고 일어난 것이다.

정용기 의원의 주장을 들어보자.

“그저께 검찰 수사를 통해 드러난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 사태’를 보면서, 많은 국민들께서는 ‘이 정권의 조작 본능이 DNA화 되지 않았는가' 이렇게 생각하신다. 정말 분개하시고 또 우려하고 계신다고 생각한다. 오늘 집필하신 교수님께서 함께 하고 계시지만, 집필자 동의도 없이 그 모든 과정을 조작해서 교과서 내용을 불법적으로 바꿨다. 전국의 43만여 초등 6학년 학생들이 잘못된 역사교육을 받게 됐다는 점에서 정말 심각한 사태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전임 정부에서 국정교과서를 추진한다고 해서 이 사람들이 ‘적폐’라고 했고, 그와 관련해서 전·현직 공무원 17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한 바 있다. 앞으로는 이렇게 ‘적폐놀음’ 그리고 정치보복의 ‘망나니 칼춤’을 추면서, 뒤로는 정말 불법적인 조작활동을 벌이고 있었다는 점에서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 이렇게 해놓고 실무진 3명만 불구속 기소하는 선에서 끝냈다. 어느 국민이 이것을 납득하겠는가. 특히, 담당 과장은 교과서 배포 직전에 해외의 ‘한국교육원’ 원장으로 발령이 났다고 한다. 한국교육원의 원장은 3년간 해외에 살면서 자녀들을 해외에서 교육시킬 수 있어 서로 가려고 하는 자리라고 한다. 그리고 기소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를 그대로 보전하고 있다. 석연치 않은 대목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런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 아무도 그대로 믿는 국민이 없다.

우리 당은 최종 윗선에서 지시한 자가 누군지 끝까지 규명해서, 역사의 심판대, 사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 오늘 집필에 참여해주셨던 박용조 교수님을 비롯해 홍후조 교수님이 함께 해주셨다. 그 적나라한 실상을 일단 규명하고, 대책까지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감사하다.“

정용기 의원이여! 좌파 필진들은 ‘맹모삼천지교’를 교묘히 활용하고 있는 것을 알고 이 잔꾀를 뿌리째 뽑기 바란다. 무슨 말인가? 맹자 어머니처럼 어렸을 때 교육은 평생 머릿속에 박혀 있기에 초등학교 교과서를 검정교과서로 만들어 좌편향 된 교사로 하여금 가르치게 하려는 것이다.

그러니 잔머리 굴리는 이들의 속셈을 굽히지 말고 끝까지 막아주기 바란다.

우리 국민들은 정용기 의원을 믿는다. 굽히지 말라.


< 저작권자 © 세종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용복/ 본사 주필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구플러스 카카오스토리 밴드 네이버 url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세종TV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본사: 세종특별자치시 갈매로 353 세종에비뉴힐 A동 5001호 | T044-865-0255 | F044-865-0257
서울취재본부: 서울특별시 강서구 우현로 67 | T(02) 2658 -3236
대전취재본부: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로 31번길 52ㅣ 전화 (042) 224-5005 | FAX (042) 224-1199
공주취재본부: 공주시 관골1길42 2층 | T041-881-0255 | F041-855-2884
내포취재본부: 충남홍성군 홍북면 신경리893번지 | T(041)-633-2346 | F(041) 633-2396
중부취재본부:경기도 평택시 현신2길 1-32 | T031-618-7323
부산취재본부: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안로 90-4 | T051-531-4476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세종 아00072 |등록일 : 2012년 05월 03일
상임고문 : 윤기한 | 회장 : 김선용 | 상임부회장 : 신명근 | 발행인 : 정대영 | 편집인:김용선ㅣ청소년보호책임자:김용복
Copyright 2008 - 2012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jc@tvsj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