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내달말까지 취약계층위해 183곳 추가 운영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노약자·취약계층 등을 위해 지난 6월 10일부터 운영 중인 ‘무더위 쉼터’를 기존 213개소에서 396개소로 확대 재지정하고, 내달 말까지 운영한다.
무더위 쉼터는 여름철 폭염이 심해지며, 관내 전 경로당 385개소 및 읍·면·동사무소 11곳 등으로 확대된 것으로, 세종시는 19일부터 쉼터 안내 간판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확대 지정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냉방기를 이용할 수 없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사정을 감안, 세종시 전역에서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세종시는 폭염대책 기간인 내달 말까지 ▲폭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재난도우미 활동 강화 ▲기상상황에 따른 폭염정보 전달(문자서비스) ▲시민행동요령 교육 ▲재난문자전광판을 이용한 홍보 등을 통해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상욱 재난방재담당은 “올여름은 평년에 비해 높은 기온의 무더운 날씨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무더위 쉼터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므로 많은 분이 부담 없이 찾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별첨 : 관련사진(쉼터.jpg) 첨부.
(사진설명 : ▲세종시가 노약자·취약계층 등을 위해 내달 말까지 운영하는 ‘무더위 쉼터’를 기존 213개소에서 396개소로 확대 재지정했다. 사진은 무더위 쉼터 지정 시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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