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휴가후유증 1위, ‘다시 돌아온 일상에 대한 우울감’
상태바
직장인 휴가후유증 1위, ‘다시 돌아온 일상에 대한 우울감’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3.08.19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업포털 커리어 직장인 대상 조사결과

여름 휴가를 보내고 업무에 복귀한 직장인 중 상당수가 ‘휴가후유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직장인 816명을 대상으로 ‘휴가후유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81.3%에 해당하는 직장인이 휴가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대표적인 휴가후유증 1위에는 ‘다시 돌아온 일상에 대한 우울감’이 24.6%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업무에 대한 집중력 감소’를 호소하는 직장인이 16.8%였으며, ‘휴가지에서 사용한 금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14%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휴가기간 동안 밀린 업무에 대한 부담감’(13.8%), 5위 ‘앞으로 휴가가 없다는 상실감’(13%), 7위 ‘퇴근시간 전부터 밀려오는 피로감’(11.4%), 8위 ‘해수용장·워터파크·해외 등지에서 얻은 신체적 질병’(5.3%)의 순이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휴가 후유증이 극복되기까지 얼마의 시간을 소요하게 될까. 평균 소요 기간은 3.3일로 ‘2일’이라는 응답자가 26.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3일’(19.9%)이 뒤를 이었다. ‘일주일 이상’ 소요된다는 직장인은 16.1%였다.

휴가 후유증을 극복하는 방법으로는 ‘음식 보양’(26.2%), ‘충분한 수면’(20.5%), ‘스트레칭 및 운동’(18.1%), ‘음악/영화 등 여가’(12%), ‘야근 피하기’(11.8%), ‘회식 피하기’(11.4%)의 순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목민(牧民)의 방법을 알고 실천한 안철수 의원
  • 대통령 윤석열이여, 더 이상 이재명의 꼼수에 속지 말라
  • 자신의 눈에 있는 '대들보'를 먼저 보라
  • 천하장사, 이봉걸 투병 후원회 동참
  • 세종시(을) 강준현 후보여 떳떳하면 직접 검찰에 고발하라
  • 제22대 총선의 결과와 방향은?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34 (르네상스 501호)
    • Tel : 044-865-0255
    • Fax : 044-865-0257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전원말안길2)
    • Tel : 010-2497-2923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 Tel : 042-224-5005
    • Fax : 042-224-1199
    • 공주취재본부 : 공주시 관골1길42 2층
    • Tel : 041-881-0255
    • Fax : 041-855-2884
    • 중부취재본부 : 경기도 평택시 현신2길 1-32
    • Tel : 031-618-7323
    •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안로 90-4
    • Tel : 051-531-4476
    • 전북취재본부 : 전북 전주시 완산동 안터5길 22
    • Tel : 063-288-3756
    • 법인명 : (사)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김선용
    • 상임부회장 : 신명근
    • 대표이사: 배영래
    • 발행인 : 사)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 대전지부
    • 편집인 : 김용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선규
    • Copyright © 2024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