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정주여건 사업‘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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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정주여건 사업‘척척’
  • 배영래 기자
  • 승인 2013.08.2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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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아파트·학교·대중교통 등 공공기관 이전 맞춰 추진 중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정주여건 사업이 이전 공공기관의 이전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2014년 말까지 15개의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되는 혁신도시의 아파트, 학교, 시청 출장소 등의 정주여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주택 공급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파트 4천252세대, 오피스텔 1천227세대 총 5천479세대가 착공 중이고 단독주택 허가도 진행 중이어서 수요에 따른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
 
학교는 2014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4개 교가 올해 초 공사를 시작해 현재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내년 개교에 문제가 없다.
 
대중교통 서비스도 차질 없이 제공되고 있다. 시내버스는 출퇴근 시간에 맞춰 1일 광주 방향 11개 노선 28회가, 나주 방향 12개 노선 27회가 운행된다.
 
또한 지난 7월 19일부터 광역 대중교통 환승제가 추진 중으로 광주∼나주 간 자유롭게 대중교통을 환승할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을 왕래하는 공공기관 임직원들을 위해선 KTX 정차 및 고속버스 운행 증차를 관계기관과 협의 중으로 수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의료서비스 제공에도 문제가 없다. 현재 우정사업정보센터와 5분 거리에 내과, 외과, 신경외과, 한방과 등을 진료하는 290병상의 병원이 있고 혁신도시와 10분 거리의 나주시내에도 50여 개의 개인병원이 있다. 혁신도시내 대형병원 건립도 클러스터 부지 내에 입지를 논의 중이어서 조만간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혁신도시 내 편익 공공시설인 시청 출장소, 보건소, 도서관, 복합문화체육센터 등은 2014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파출소, 소방서는 개청 전까지 임직원들의 치안 유지를 위해 산포파출소와 남평119안전센터에서 인력을 보강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일반 상가도 점차 입점 중이다. 현재 5건의 상가가 영업 중이고 13건이 착공 중이다. 대형마트는 본사 관계자들과 입점을 협의 중으로 조만간 입점 마트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설동진 전남도혁신도시건설지원단장은 “우정사업정보센터가 첫 입주기관이다 보니 다소 불편한 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행정에서도 공공시설 및 편익시설이 이전기관 임직원들의 생활 여건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정주여건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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