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예술회관 일원...5개 테마로 구성된 프로그램 마련
[세종 TV = 김은지 기자]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가 내달 8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세종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 된다.
올해 열리는 제17회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는 ‘도도(桃桃)하(여름夏)리(다시RE)’라는 주제로 행사장을 5개의 테마로 구성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5개의 테마로는 △도도하리 △상큼하리 △DODO하리 △추억하리 △든든하리로 구성됐다.
‘도도하리’ 행사장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 단체와 동아리 공연과 워터 슬라이드와 대형풀장 등 가족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상큼하리’ 행사장에서는 복숭아 특별판매장과 홍보전시관, 로컬푸드 가공판매장에서 농산물을 홍보하고 도·농 화합을 위한 복숭아화채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DODO하리’ 행사장에서는 청년농부 농촌문화체험 코너와 청년예술가 예술작품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추억하리’에서는 포토존을 운영하고 ‘든든하리’행사장에서는 한우 홍보·판촉 행사를 열고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존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행사장에서 주류를 판매하지 않으며 흡연을 할 수 없도록 방침을 세웠다.
제17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는 행사장과 임시주차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15분 간격으로 운영하는 한편, 구입한 복숭아를 임시주차장까지 배달, 관내에 한해 당일 택배서비스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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