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난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고 사회적 자본으로 키우기 위해 대학생구정서포터즈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대학생 구정 서포터즈는 430명의 대학생이 복지시설 이용자, 저소득계층, 청소년 등 다양한 사회계층의 복리증진을 위한 봉사활동과 구정발전을 위해 제안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대학생구정서포터즈 자문위원회는 대전 서구 소재 대학교 교수 21명으로 구성됐으며, 대학생 구정 서포터즈의 원활한 운영과 구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안에 대해 고문역할을 한다.
이날 자문 위원회는 ▲학과별 특성 맞춤 프로그램 중 혜천대 경찰경호학과의 대학생 학교안전지킴가 학교주변 순찰활동 시 경찰서 또는 지구대의 참여를 확대해 범죄예방의 효과를 강화시키자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자 ▲구정발전 제안활동 활성화를 위해 서구 홈페이지에 제안활동 참여 게시판을 개설하자 등 학과별 특성 맞춤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과 왕성한 봉사활동에 비해 저조한 구정발전 제안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있었다.
학과별 특성 맞춤 프로그램은 구정 서포터즈에 단체 가입한 학과 학생의 참여를 통해 학문적 배경과 현장이 하나로 융합되는 체험형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서 ▲혜천대 경찰경호학과 - 대학생 학교안전지킴이 ▲배재대 심리철학상담학과 - 위기청소년 힐링 멘토 ▲배재대 레저스포츠학과 및 목원대 사회체육학과 - 문화?체육행사 서포터즈 등이 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대학생 구정 서포터즈의 활동을 활성화 시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주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 자본으로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구,23일 대학생구정서포터즈 자문위원회 개최
저작권자 © 세종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