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김필권)가 암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암검진 실시 강조기간(8.1~9.17)」이 중반을 넘어섰다.

암검진 실시 강조기간을 운영하게 된 배경은, 해마다 연말에 검진 인원이 몰려 원하는 날짜에 검진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강조기간에 검진을 받게 되면 400명을 추첨해 건강용품(근력밴드)을 제공한다.
　
지난 25일 기준 대전·충청지역 암검진 수검률은 24.2%로 전국의 21.8%보다 2.4%p 높고, 전년도 같은 시기 수검률인 20.8%보다 3.3%p 높게 나타나는 등, 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건강보험 대전본부는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온가족이 암검진도 받고 건강도 챙기면서 즐거운 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대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