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이사장 이춘희)은 2021년 완공예정인 세종아트센터의 원활한 건립 준비 및 지원을 위해 세종시청과 전문가그룹이 공동 참여하는 「세종아트센터 건립준비단」을 7일 발족하고, 제1차 상설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건립준비단은 인병택 세종시문화재단 대표를 단장으로 하고, 이영진 고양문화재단 무대기술감독(자문위원장), 김남돈 삼선엔지니어링 대표, 이동훈 ‘사람과 문화’ 대표가 상설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염성욱 세종시 문화예술과장, 김진덕 세종시문화재단 문화기획팀장 등이 참여한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세종아트센터 완공 후 세종시 이관에 따른 법적·행정적 검토와 함께 시설과 운영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건립준비단은 자문위원회를 금년 12월까지 1차 운영한 후 분야별 자문위원을 보강하여 세종아트센터 완공 시까지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세종아트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문인력은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고광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