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장에 위치한 웰빙식당B관이 관람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웰빙식당B는 향토음식 특색업소 3개소, 웰빙식당 2개소, 한식류 5개소로 천안시의 특색업소로 구성돼 운영중이다.
이 식당은 예전의 몽골식 텐트로 설치 왔으나 이를 과감히 탈피해 위생적이고 공기순환 및 청결성, 친절을 강조하고 있다.
식당을 찾는 관람객들은 기존의 텐트에서 탈피한 모습에 천안시의 투자에 매우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업주 전한우씨
서울에서 왔다는 원은희씨(여, 45)는 “청결한 모습에 놀랐고 맛에 취했고 친절에 놀랐다”고 말했다.
제주도에서 관람 온 최문호씨(남, 58)는 “공직을 마감하고 고생한 아내와 함께 여행을 다니며 많은 행사장을 둘러봤지만 이곳의 B식당은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다”고 극찬했다.
업주 전한우씨는 “자신도 여러 행사장을 찾아 봤지만 최고 수준이다. 인터리어가 잘 돼 있어 매우 만족한다”며“ 청결과 위생문제에 신경 써 손님들에게도 깔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입점 업주들은 “웰빙식당B는 전국 최고라고 평가되며 먹거리 만큼은 대성공”이라고 입을 모았다.
업주 이연수씨는 “먹거리 만큼 정석대로 하고 있으며 혹시 문제가 있다면 음식값을 절대 받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완벽하지만)혹시 상한 음식으로 인해 병원을 간다면 모든 치료비와 입원비도 제공하겠다. 음식으로 장난하지 않는다”고 강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조만호 팀장
천안시청 환경위생과 조만호 위생관리팀장은 “행사기간 동안 천안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위생적이고 청결함을 선물해 엑스포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 팀장은 이어 “모든 업소가 개인위생은 물론 모든 식자재는 웰빙식으로 마련됐으며 청결을 우선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다시 찾는 천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폐막 후 업주들과 논의해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