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19년 하반기 민방위 보충1차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충교육은 상반기 기본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1~4년차 민방위대원 8,000여명을 대상으로, 천안박물관(9월 3일~4일, 17일~18일)과 천안시청 봉서홀(8월 27일~31일, 9월 5일~7일)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오전반(오전 9시~오후 1시)과 오후반(오후 2시~오후6시)으로 편성되며,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국가안보 등의 기본교육과 심폐소생술, 화생방 훈련, 전기·가스안전, 화재예방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직장과 생업 등으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대원을 위해서는 야간반(9월 4일, 오후 6시 30분~오후 10시 30분)과 주말반(8월 31일, 9월 7일, 오전 9시~오후 1시)도 열린다.
훈련기간 다른 지역에 체류하는 교육 대상자는 체류지역 보충교육에 참석해도 수료가 인정되며, 전국 민방위 교육훈련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비상소집훈련은 동남구 8월 26일~30일, 서북구 9월 3일~6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각 읍·면·동별 지정장소에 응소하면 된다. 오전 응소에 어려움이 있는 대원은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야간비상소집에 응소할 수 있다.(단, 성환읍·입장면·성거읍은 오전만 실시)
또 시는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을 위한 사이버교육도 운영한다. 인터넷 포털(www.cdec.kr)에 접속한 뒤 본인 인증을 거쳐 교육을 받으면 비상소집훈련에 응소한 것으로 인정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천안시청 안전총괄과 또는 각 구청,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