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정공원에서 영화 상영 등 문화콘텐츠 제공
천안시 성정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1일 성정공원에서 ‘하늘아래 영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화제는 가족끼리 함께 할 수 있고 주민들이 옛 추억에 잠길 수 있는 감성영화 ‘엄마 없는 하늘 아래’를 상영했다. 이 영화는 1977년 작품으로 엄마를 여의고 집안 가장이 된 소녀의 고난과 역경을 그린 가족영화이다.
본 영화 상영 전에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찰리 채플린 영화를 상영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영화관람 시 간식도 무료로 제공됐다.
이날 관람객들은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야외에서 펼쳐진 영화 관람이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며 큰 박수로 호응했다.
윤재훈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콘서트 등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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