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이 참여한 ‘삼대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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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이 참여한 ‘삼대가효’
  • 최정 기자
  • 승인 2019.09.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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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첫째주 토요일,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장시성)이 주관하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삼대가효' 체험프로그램에 샤론주간보호센터(서구 변동 소재) 어르신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7일 오후 한국효문화진흥원 전시체험관에서 양무석(89), 이순희(84)씨 내외를 비롯한 1세대 어르신들과 2세대 중장년 자원봉사자, 3세대 중고등학교학생 등 43명이 효문화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세대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보라 센터장은 “대전에 한국효문화진흥원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꼭 한번 와보고 싶었는데, 막상 어르신, 중장년, 학생 등 삼대가 함께 참여하니 감회가 새롭다.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흐뭇한 마음이 절로 든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보건복지부와 효문화진흥원 관계자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이런 기회를 종종 가지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부모님과 함께 참석한 양승춘(60)씨는 “요즘 세대간 대화부족을 얘기하며 부모 자녀간에도 상호 불신 갈등한다고들 하는데, ‘삼대가효’와 같은 프로그램을 확산시킨다면 그런 문제는 저절로 사라질 것 같다. 바쁘다는 핑계로 그동안 부모님과 대화하기 힘들었는데, 여기에 와서 부모님과 함께 효문화를 접하며 마음 터놓고 대화하니 너무 기분이 좋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삼대가효'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은 한국효문화진흥원 홈페이지(www.k-hy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거나 효문화연구사업단(042-580-9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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