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충남도,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공조 협약 체결
상태바
공주시-충남도,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공조 협약 체결
  • 세종TV
  • 승인 2019.09.10 1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백제기악 등 전통음악 복원과 창달 위해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 공동 노력 -

공주시와 충남도가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를 위해 적극 공조하기로 협약했다.

 

시에 따르면, 충남도와 공주시는 백제기악과 중고제, 아리랑 등 전통음악의 복원과 창달을 위해 국립국악원 분원을 유치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한다는 정책협약서를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승조 지사는 민선7기 2년차 공주 방문을 통해 김정섭 시장과 이 같은 내용의 정책협약서에 서명하고 앞으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행‧재정적 지원은 물론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세부 업무에 관한 사항은 상호 협의를 통해 별도로 정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국악원 분원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으로 충남도의 지원을 얻게 되면서 유치 활동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는 충남도의회 의원들이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 서명에 동참해 힘을 실었으며, 연내 목표였던 10만 서명운동은 지난 달 일찌감치 목표를 달성했다.

또한, 대전국악방송 및 한국국악협회 대전·충남지회와 국악원 분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국악콘서트 및 중고제판소리 복원음악회 등을 비롯한 대외 유치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최덕근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충남도와 공주시의 정책협약을 기점으로 충남도내 지자체와의 유치 협조 및 지지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며, “시민 열망을 담은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통한 당위성과 공감대 형성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박치기왕’ 김일, 책으로 다시 살아나다
  •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 형식적 정의를 위한 뿌리인가, 아니면 실질적 혼란의 전조인가
  • KLA 코리아리더스아카데미 최고위과정, 대진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성료
  • 노란봉투법, 역사적 통과의 의미와 남은 과제
  •  [김명수 논단] 관세 타결 이후, 한국의 선택과 대비책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