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송이버섯 생산량 줄어들 듯…“폭염에 생육여건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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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송이버섯 생산량 줄어들 듯…“폭염에 생육여건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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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2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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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송이버섯 생산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여름 폭염으로 인한 가뭄으로 송이 생육여건이 좋지 않아 송이버섯 생산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충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송이버섯은 평상기온 10도와 주 1회 10mm 이상의 강수 조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그러나 송이균사가 자라기 시작하는 지난 6월부터 평균기온이 크게 상승한데다 8월까지 폭염이 계속돼 송이버섯 주 생산지인 괴산, 단양, 보은 산간지역에 송이가 잘 자랄 수 있는 자연조건이 형성되지 않았다.

    

다만 10월초까지 주 생산지역에 수분공급이 충분히 되고 적당한 기온이 유지된다면 다소 송이 생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장후봉 버섯재배팀장은 “올 여름 유래 없는 폭염으로 송이버섯이 자랄 수 있는 여건이 제대로 조성되지 않아 송이버섯 채취가 쉽지 않을 것 같다”며 “다행히 충분한 수분이 공급되고, 송이버섯 발생 적온이 유지된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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