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민 지금 가장 중요한건 일자리
상태바
천안시민 지금 가장 중요한건 일자리
  • 세종TV
  • 승인 2013.09.24 2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완주 의원
천안 시민들은 가장 시급한 지역 현안으로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

최근 이슈가 되는 국정원 개혁은 절반 이상 시민이 동의했으며 기초연금은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을 선호했다.


이 같은 사실은 민주당 박완주 의원(천안 을)이 지난 16일과 17일 천안시 서북구 읍・면지역 1000명과 동지역 1000명 등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ARS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2%P)를 벌인 결과 드러났다.


시민들은 천안시 정책현안으로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32.1%), ‘아이들을 위한 쾌적한 교육환경 개선(21.0%)’, ‘국도 1호선 정체 등 교통 환경 개선(14.5%)’, ‘전통시장 부활 및 중·소상공인 보호(13.0%)’, ‘FTA피해에 따른 농촌소득 보장정책 마련(10.0%) 등의 순으로 답했다. 기타 및 잘 모르겠다는 9.4%였다.


성별로는 남성이 ‘일자리’를 가장 시급한 정책현안으로 선택한 반면 여성은 ‘교육환경’이라고 답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와 50~60대는 일자리를, 학부모 연령층인 30~40대는 교육환경 개선을 요구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인 노인기초연금에 대해서는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48.6%)가 ‘소득하위 70%에 10만, 15만, 20만원씩 차등 지원’을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국민연금이 20만원이 안됐을 경우 차액만큼 줘야한다(23.3%)’와 ‘대선 공약이니 모든 노인에게 기초연금 20만원씩 줘야한다(21.0%)’도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소득이 낮은 70%의 노인에게 차등 지원해야 한다는 응답은 20대(64.9%)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국정원 개혁에 대해서는 ‘철저한 개혁이 필요하다’가 30.8%, ‘부분적 개혁이 필요하다’가 25.7% 등 절반을 넘긴 56.5%가 개혁 필요성을 요구했다. 반면 강력한 권한을 줘야 한다(22.7%)’,‘현행 체제로 유지돼야 한다(10.5%)’ 등 부정적 반응은 33.2%로 나타났다.


박완주 의원은 “지역과제는 일자리를, 국정과제로는 국정원개혁과 합리적 기초연금제 도입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요구를 확인했다”며 “여론조사 내용을 토대로 정기국회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