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의 의사소통 문제를 심리학적으로 접근, 해결방법 제시
지난 25일 큰 호응을 얻었던 구성애 강사의 ‘소리없는 아우성’ 부모교육 특강에 이어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와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2일 구청 공연장에서 주최한 최창호 교수의 ‘내 아이와 통하는 방법’ 특강에도 500여명이 참석해 열기를 이어갔다.
이 날 특강에서 최창호 교수는 자녀와의 의사소통 문제를 심리학적으로 접근해 부모와 자녀 간에 서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원활한 의사소통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수강을 마친 한 학부모는 “직장생활 등으로 온 가족이 모여 대화하는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며 “눈높이를 맞춰 아이와 잘 통하는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아이들과의 의사소통 방법이나 훈육방법 등이 갈수록 중시되고 있다”며 “이 번 강의를 통해 부모와 자녀간의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고 세대간 문제를 지혜롭게 풀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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