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추모공원이 천안시와 인접한 평택시와 안성시 주민들의 이용편의가 크게 증대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8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평택시·안성시와 ‘천안추모공원 이용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내용은 △평택·안성시 주민들이 천안추모공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친절한 안내 및 홍보△선진장사문화 정착과 장사행정 발전에 협력△관련기관의 장례보조금 지급방안 마련 등 이용 촉진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두 도시 주민들은 화장시설을 예약하지 못해 원거리 원정이용이나 장례기간을 연장하는 불편도 대폭 감소되고 유족들의 경제적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인접한 경기도 남부권의 두 자치단체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이들 지역 주민들의 천안추모공원 시설이용이 편리해지고 시설운영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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