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성장세 지속… ‘分洞’ 준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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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성장세 지속… ‘分洞’ 준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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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0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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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단위 주거환경 조성으로 인구 유입에 따른 유성구의 도시 규모가 급격히 커지고 있어 대전시 정주도시로서는 물론, 세종시 배후도시로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

유성구는 도안지역 개발에 이어 죽동지역에 대단위 주택단지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노은 3,4지구에 대한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실제로 9일 유성구에 따르면 노은2동의 인구가 9월말 기준 4만6,221명이나, 현재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노은2동에 노은3,4지구 3,837세대 조성 사업이 한창 진행 중으로 1만 여명이 인구가 추가로 유입된다.

이렇게 되면 입주가 완료되는 내년 6월경에는 인구가 5만 7천명에 이를 것으로 보여 분동 조건을 충족할 것으로 구는 내다봤다.

분동을 위해서는 인구 5만명 이상이 3개월 넘게 유지돼야 한다.

지난 9월 원신흥동 개청에 이어 유성구 11번째 행정동의 탄생이 예고된 것이다.

노은2동의 인구수는 대전 78개 동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 가장 적은 3,030명의 타동에 비해 15배나 많아 주민들의 행정 불편이 가중돼 온게 사실이다.

이에 따라 구는 노은2,3동으로의 분동이 내년 말경 가능할 것으로 보고 제반 행정 절차에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은3동 주민센터 조성을 위한 설계공모를 지난 7월 확정하고, 내년초 착공에 주력하고 있다.

구는 총 사업비 82억원(부지매입비 포함)을 투입해 유성구 지족동 1024-2번지에 대지면적 2,593㎡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인근에 지난 8일 평생학습센터도 개원해 운영 중이며, 오는 2015년까지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을 조성해 교육 복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달 29일 설립되는 행복누리재단을 통해 주민 참여형 복지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무엇보다도 주민 행정 편의 향상을 위해 구역을 나눌 계획”이라며, “교육과 문화, 복지 혜택을 위한 최고의 경쟁력 있는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성구 인구가 9월말 현재 31만 2,895명으로 지난해 5월 인구 30만 명을 돌파한데 이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죽동지구 등의 개발로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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