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가 ‘세종시 발전특위’ 구성에 대해 적극 환영했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15일 오전 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지속 가능한 세종시 발전 특위’ 구성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지난 8월 새누리당 현장최고․중진연석회의시 황우여 대표께서 세종시 운영에 따른 비효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누리당내 ‘(가칭)지속가능한 세종시 발전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종합적인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4일 새누리당 중앙당 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세종시 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키로 한 것에 대해 12만 세종시민은 적극 환영하며 반가움을 표했다.
특히 특위 위원장에 이완구 의원을 내정한 것은 더욱 반가운 일이며, 앞으로 세종시의 현안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세종시민은 기대했다.
세종시는 출범과 더불어 그동안 많은 현안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해 왔으며, 특히 세종시의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세종시 설치 특별법 개정’을 추진해 오고 있지만, 1년여 동안 국회 안행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하지 못하고 계류 중인 상태다.
이는 광역·지역발전회계내 세종시 계정 설치에 대해 타 지자체와의 형평성을 들어 기획재정부가 강하게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종시는 기재부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완구 의원의 이번 특위위원장 내정으로 ‘세종시 광특계정 설치’ 등 재정지원 문제의 해결에 큰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저작권자 © 세종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