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김필권)는 17일(목)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발달 증진 및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2013년 다문화가족 어린이 성장발달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검사는 대전대학교 간호학과 김태임 교수팀에 의해 진행됐으며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과 법동종합사회복지관, 대전이주여성쉼터 소속 다문화이주여성 자녀들이 참가했다.
참가한 아이들에게는 아동발달검사와 신체성장평가가 수행되었으며, 공단은 29일 육아강좌를 마련하여 검사결과에 따른 건강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참가한 부모들에게는 체지방측정, 골밀도검사, 소변검사 및 혈압·혈당 측정 등의 건강서비스도 제공했다.
김필권 본부장은 “다문화가족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들의 건강과 행복이 국가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다. 공단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자립과 성공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