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심과 도안신도시 연결 2개 도로 22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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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과 도안신도시 연결 2개 도로 22일 개통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3.10.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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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로 1.82km 왕복 8차로, 계룡로 우회도로 1.56km 왕복 10차로

구도심과 도안신도시를 연결하는 2개의 도로가 동시 개통된다.
 
대전시는 사업시행자인 LH공사와 합의를 통해 22일부터 동서대로(오후 2시부터)와 계룡로 우회도로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다만 동서대로 보도(인도)부분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보행시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좀 더 세밀한 점검을 통해 보완작업을 거쳐 11월중 개통한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통하는 동서대로는 구도심과 신도시인 도안지구와 내동 롯데아파트를 연결하는 도로로 도안지구에 발생되는 교통량 처리, 서남부지역 동서방향 교통체계 개선 등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계룡로 우회도로는 서구 월평동 하늘문교회 앞에서 갑천을 횡단해 도안신도시 및 유성과 연결하는 도로로 유성네거리 ~ 만년교간 상습정체구간의 교통량 분산으로 서남부 지역 및 도안신도시 주민들의 출.퇴근시 만년교를 거쳐 계룡로에 집중되어 극심했던 교통정체도 해소될 것으로 내다 봤다.
 
특히, 시는 동서대로 연장 1.82km 폭 40m의 왕복 8차로, 계룡로 우회도로 연장 1.56km 폭 50m의 왕복 10차로 도로를 사업초기단계부터 친환경· 생태적인 도로로 건설을 하기 위해 지역주민, 환경단체 등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시 관계자는 “월평공원을 관통하는 도솔터널과 갑천을 횡단하는 도안대교는 대전 서남부지역의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서대로와 계룡로 우회도로의 개통은 기존 대전 서남부지역의 동서방향의 교통흐름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던 계룡로 및 계백로의 상습적인 교통정체 해소뿐만 아니라, 도안지구와 기존 도심간의 이동거리 단축 효과도 있어 지역주민의 교통불편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대로는 2009년도부터 16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계룡로 우회도로는 2009년 2월에  7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7월에는 도안신도시에서 둔산방면 1차로를 임시개통했고, 추석연휴기간에도 시민편의를 위해 임시개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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