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경익운수(사장 윤여경)에서 전국 최초로 시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버스기사들이 참여하는 경진대회를 전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2013년 10월 24일, 대전 유성 유진호텔에서 경익운수 시내버스 기사들로 구성된 5개 팀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전국 최초로 ‘운수종사자 학습조 경진대회’를 자체적으로 실시하였다.
경진대회에 참여한 5개 팀들은 시민들이 시내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사항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였고 연비향상, 정시운행, 사고예방 등의 주제에도 관심을 기울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시내버스 기사들이 직접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현장에서 해결방법을 찾아냈다.
경진대회 결과 운전기사 개인별로 시내버스 중간시간 지키는 상황분석, 2단 기어에서 rpm 1500 넘기지 않기 등 체계적으로 보고자료를 작성하였고 발표도 수준급으로 실시한 스마일팀이 금상을 차지하였다.
대전시 노수협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고 시민서비스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른 운수업체에도 많이 파급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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