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제36회 천안시민의 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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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36회 천안시민의 상 시상
  • 고광섭 기자
  • 승인 2019.09.2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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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균, 심영섭, 최계역, 이종석 씨 수상 영예

천안시는 지난 25일 천안삼거리공원 흥타령극장 주무대에서 제36회 천안시민의 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민의 상은 우수한 연구창작 및 의욕적인 애향활동 등을 통해 향토문화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거나 지역주민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며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수상자는 문화예술 부문 박진균(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장) 사회봉사 부문 심영섭(봉명동 행복키움지원단장) 지역경제 부문 최계열(주식회사 신라정밀 회장) 특별상 부문 이종석(천안시서북구문화원장)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36회 천안시민의 상을 수상한 왼쪽부터 박진균, 심영섭, 최계열, 이종석씨.(사진제공=천안시청)
제36회 천안시민의 상을 수상한 왼쪽부터 박진균, 심영섭, 최계열, 이종석씨.(사진제공=천안시청)

올해 천안시민의 상은 문화예술 체육진흥 사회봉사 지역경제 특별상의 총 5개 부문에 걸쳐 공모와 심사가 진행됐으며, 4개 부문에 대한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상자 부부 내외가 함께 자리를 빛냈으며, 구본영 천안시장이 직접 상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2016년부터 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장으로 활동한 박진균(57) 씨는 개인전 8회 개최, 단체전과 초대전 600여회 작품 출품 및 공모전 30여회 수상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 미술인과 미술동호인들을 위한 창작 발표 기회 확대, 창작 여건 조성 등 지역문화예술 창달과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예술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2008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천안지회 봉명 봉사단과 행복키움지원단 등 여러 단체에서 활동 중인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 심영섭(67) 씨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후원 서비스 연계, 물품 나눔 활동 등 꾸준히 어려운 이웃돕기에 헌신하고 있으며, 동남 자율방범연합대 자문위원과 지역 안전 보안관 활동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경제 부문 수상자 최계열(82) 주식회사 신라정밀 회장은 천안에서 34년째 본사와 2개 사업장을 운영하며 우수 기술인력을 확보하고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국외시장을 개척해 지역경제 발전과 국위 선양에 기여하고 천안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및 복지관 기부금 전달 등 나눔을 실천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5일 천안삼거리공원 흥타령극장 주무대에서 제36회 천안시민의 상 시상식이 열려 수상자들이 구본영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시청)
지난 25일 천안삼거리공원 흥타령극장 주무대에서 제36회 천안시민의 상 시상식이 열려 수상자들이 구본영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시청)

2012년부터 천안시서북구문화원장으로 재직한 이종석(65)씨는 각종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과 행사 운영은 물론 향토자료 수집, 민속 문화 발굴 등 향토문화 발전과 시민 문화 향수권 신장에 크게 기여하고 지역 농업인 단체장으로 활동하며 농업발전 향상을 도모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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