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曺國) 장관님이 그래도 고마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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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曺國) 장관님이 그래도 고마운 이유
  • 김용복 / 본사주필
  • 승인 2019.09.2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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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曺國) 장관님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다.
김용복/ 본사주필

 

중도일보 송익준 기자는 한국당은 27일 김현아 원내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조국이 대한민국을 두 동강 내고 있다. 정의도 진실도 다 버려지고, 오로지 네 편이냐, 내 편이냐 편 가르기만 하고 있다며 인용기사를 보도 하였지만, 필자는 조국(曺國) 장관님을 비롯해 문재인 대통령님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왜 그런가 보자.

첫째, 이들 두 사람들은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좌파의 실체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대다수의 국민들은 좌파가 어떤 가면을 쓰고 우리에게 접근 하였는지를 확실히 알게 되었을 것이다.

둘째, 송익준 기자의 보도기사에 의하면, 한국당은 "조국 지키기에 나선 싸움꾼들은 검찰수사 외압을 넘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한 법원까지 흔들며 힘 자랑을 하고 있다""오만한 문 정권이 '조국 블랙홀'을 만들고 이제 대한민국을 '블랙아웃'시키려고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하는 자유한국당에서는 오히려 이들의 억지를 배워야 할 것이다.

셋째, 검사출신 어느 변호사는 조국이 장관 신분으로 2016년에 자살한 어느 젊은 검사 묘소를 참배하는 쇼를 보고 조국다운 행동이라 했다. 이야말로 조국 장관의 이중성격을 표현하기에 딱 들어맞는 표현이다. 젊은 검사의 묘소를 참배하는 그의 심중엔 어떤 저의(底意)의 기류가 흘렀을까 상상해보라. 소름이 끼치지 않는가?

넷째,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은 그가 SNS에 올린 진태 생각이라는 글에서

조국이 '검사와의 대화'를 한단다. 검사들은 피의자가 부르는 곳에 한 명도 가지 말아야 한다. 거부당할 것 같으니까 검찰청을 방문하여 대화를 한단다. 그게 무슨 검사와의 대화인가 그냥 방문하는 거지. 피의자가 검사를 지도하겠다니 삶은 소머리가 웃을 일이다. 조사실에서 철제의자에 앉아야 할 사람이 웬 노대통령 코스프레인가?(진태생각)”라고 하였다.

맞는 말이다. 만약 조국장관님이 아니고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하는 다른 어느 정치인이 이런 경우라면 벌써 자진 사퇴했을 것이고, 그를 임명한 문대통령은 '검찰 개혁에 적임자이기 때문'이라고 하며 대다수의 국민들이 반대에도 불고하고 임명하였던 것이다. 만약 이런경우 문대통령이 아닌 다른 대통령이었다면 벌써 임명을 철회 하였을 것이다.

다섯째, 조국장관님이 장관에 임명된 후 며칠 동안의 횡보를 보라.

그는 장관이 되자마자 검찰의 직접 수사 축소, 검찰 개혁 추진 지원단과 법무·검찰 개혁위원회 설치, 검찰 개혁을 위한 검사와의 대화와 국민 의견 청취, 피의 사실 공표 금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자신은 물론 자기 가족들이 피의자인 사실을 무시해 버리고 문대통령이 쥐어준 법무부 장관이라는 칼날이 자기 손에 들려있는 이상 무슨 상관이냐는 듯이, 검찰의 손에 쥐어진 칼날을 무디게 하여 자신의 충견으로 만들겠다는 저의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결론을 맺자,

조국장관님이 왜 고마운 사람인가?

조국의 허물을 벗기는 이런 과정을 통해 국민들은 좌파의 실체를 알게 되고, 좌파의 실체를 알게 된 사람들은 복면을 쓰고 쇠파이프를 휘둘러대는 무리들을 따르지 않을 것이며, 유모차까지 동원하여 길거리로 나오는 일도 없을 것이고, 미국소고기 먹으면 뼈에 구멍 송송나는 광우병에 걸려 죽게 된다는 손석희의 나불대던 말도 믿지 않아 이 땅에서 좌파를 추종하는 사람들이 사라지게 될 것이기 때문에 고마운 것이다.

 

엉뚱한 말로 결론을 맺자.

문대통령이여!

적폐청산으로 나라를 혼란스럽게 하지 말고 청와대 주변에 있는 가까운 학교에 가보라. 전교생 2,000 여 명이 넘던 학교가 380명밖에 되지 않는다. 이미 나라는 전쟁 없이 소멸되고 있는데 이런 짓거리로 국민들 한숨만 쉬게 할 것인가?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지도자다운 모습을 보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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