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마을이 함께하는 인성교육 효과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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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마을이 함께하는 인성교육 효과 만점
  • 김경애 기자
  • 승인 2019.10.0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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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지역 민간단체 통해 학생 5천여 명 인성교육 실시
돈암서원-유생체험
돈암서원-유생체험
돈암서원-다도배우기
돈암서원-다도배우기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온 마을이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의 우수 민간단체를 통한 인성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인성체험교육을 실시한 지역 민간단체는 돈암서원, 매헌윤봉길월진회 등 총 8곳이다. 이들 8개 단체는 총 5294명의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인성 체험교육을 펼쳤다.

학생들은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돈암서원에서 옛 유생복을 입고 인사 예절, 다도 예절교육 등을 체험하거나 매헌윤봉길월진회에서 운영하는 매헌학교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윤봉길 의사의 애국애족 정신과 협동심을 배울 수 있었다.

    

도교육청은 학교에서 할 수 없는 인성체험학습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도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단체를 발굴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매년 1월 심사를 거쳐 단체를 선정하고, 위탁 사업을 진행한 후 연말에 사업 평가회를 통해 성과 분석과 반성의 시간을 갖는다.

충남교육청 양정숙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 확산을 위해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지원하고, 인성교육 지역 우수 자원을 활용한 체험학습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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