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서부발전·동서발전, 5년간 일본 해운사 이용 5821억원”
상태바
어기구, “서부발전·동서발전, 5년간 일본 해운사 이용 5821억원”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9.10.10 2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부발전 5년간 270회 일본 해운사 이용, 5255억원
-동서발전도 34회, 566억원 이용
-어기구의원, “사회적 책임 있는 공기업이 국민정서 외면”

보령화력 등을 운용하는 한국서부발전(이하,서부발전)과 한국동서발전(이하,동서발전)이 최근 5년간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석탄을 해외로부터 수입하기 위해 일본 국적 해운사를 수백회에 걸쳐 이용하고 연간 천억원이 넘는 거액의 운임비를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의원(충남 당진시)이 서부발전과 동서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일본 국적 해운사 이용현황자료에 따르면 서부발전은 발전소용 석탄을 해외 각지에서 수입하면서 일본 국적 선박을 총 270, 총액 5255억원을 지불했거나 연말까지 지불할 예정이다.

또한, 동서발전도 최근 5년 동안 총 34차례에 걸쳐 일본 국적의 해운사 NYK Line을 이용하고, 운임비로 566억원을 지급했거나 지급할 예정이다.

어기구의원은 장기계약에 묶여 있는 발전사들의 입장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나, 일본의 부당한 경제보복 조치에 항의하며 온 국민이 자발적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일본여행 안가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것에 비추어보면, 사회적 책임이 있는 공기업들이 이에 대한 각성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역시 큰 인물 대통령실 전)행정관 김대남 예비후보
  • 하늘도 애석해 했을 진동규 예비후보의 퇴진
  • "세종시 의원 불났다,"
  • 김재헌 세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정치계 은퇴
  • 세종시 언론 문화 개선 ‘사회적 기구’ 닻 올렸다
  • 류제화 국민의힘 새종시(갑) 국회의원후보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34 (르네상스 501호)
    • Tel : 044-865-0255
    • Fax : 044-865-0257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전원말안길2)
    • Tel : 010-2497-2923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 Tel : 042-224-5005
    • Fax : 042-224-1199
    • 공주취재본부 : 공주시 관골1길42 2층
    • Tel : 041-881-0255
    • Fax : 041-855-2884
    • 중부취재본부 : 경기도 평택시 현신2길 1-32
    • Tel : 031-618-7323
    •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안로 90-4
    • Tel : 051-531-4476
    • 전북취재본부 : 전북 전주시 완산동 안터5길 22
    • Tel : 063-288-3756
    • 법인명 : (사)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김선용
    • 상임부회장 : 신명근
    • 대표이사: 배영래
    • 발행인 : 사)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 대전지부
    • 편집인 : 김용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선규
    • Copyright © 2024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