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관장 임전배)은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대관전시 ‘양태모 개인전 – 라이트(Ligh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조교수로 재직 중인 양태모 작가는 1990년부터 서울, 뉴욕, 파리, 독일에서 20회의 개인전 등을 열며 이름을 알려왔다.

이번 대관전시는 동양적 철학을 바탕으로 기존 전통재료에 현대의 물성 그대로를 반영시킨 오브제와 사유의 빛으로 구현한 작품 20여점을 선보여 작가만의 성숙함과 표현력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8일 오후 2시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는 ‘12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진행돼 이번 전시와 더불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신청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미술관팀(041-901-6613)으로 하면 된다.

고광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