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가장 오래된 도서관, 현대적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다.
상태바
대전에서 가장 오래된 도서관, 현대적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다.
  • 고광섭 기자
  • 승인 2019.12.15 1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리모델링 완료에 따른 12. 16.(월) 재개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황선혁)이 어린이자료실 확대 및 시민친화적 공간 신설 등 3개월 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2. 16.() 재개원한다고 밝혔다.

중구 목동에 소재한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1988년에 개원한 현존하는 대전 최초 공공도서관으로 오랜 기간 어린이와 시민들의 전용 독서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노후 시설에 대한 보수와 공간 현대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 SOC ‘공공도서관 건립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억을 확보, 16억 여원의 사업비로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리모델링 어린이자료실(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리모델링 어린이자료실(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장된 어린이자료실은 유아와 어린이 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전용 공간으로 변신했으며, 특히 대전 공공도서관 중 유일하게 가상현실 동화체험이 가능한 VR과 화면 터치식 인터렉티브 시스템을 갖추어 어린이의 독서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최신의 디지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3층 공부방 형태의 일반열람실은 카페 같은 분위기 속에서 그룹스터디와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가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황선혁 원장은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곳이 아닌,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즐기고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진화하고 있다유아와 어린이, 학부모 등 전 시민의 문화 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바뀐 문화원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리모델링 책숲(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리모델링 책숲(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박치기왕’ 김일, 책으로 다시 살아나다
  •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 형식적 정의를 위한 뿌리인가, 아니면 실질적 혼란의 전조인가
  • KLA 코리아리더스아카데미 최고위과정, 대진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